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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경제인 아카데미 소상공인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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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03 13:12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남도는 3일 청양샬레호텔에서 도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충남경제인 아카데미 소상공인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통한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희정 충남지사와 도내 소상공인·시장상인·착한가격업소 대표 및 임원,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관련기관·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기업 및 SSM 등 골목상권 침해에 따른 시장변화 대응전략과 중장기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세부 일정은 제1부에는 소상공인지원정책 설명, 전국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의 ‘소상공인의 생존전략’에 대학 특강(Ⅰ), 전문가와 함께 3개 과제에 대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는 ▲골목상권 침해에 따른 대응전략 방안 ▲영세, 소규모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전통시장의 미래형 운영방식 구축방안 등 3개 주제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현안사항을 집중토론 했다.

안희정 지사는 첫날 토론에서 “서민경제의 뿌리와 같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 등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할 때에는 중앙에 건의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확보, 역량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부에는 중소기업연구원 남윤형 연구위원이 ‘소상공인 중장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Ⅱ)과 분임토의 결과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치흠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향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생태기틀 재조성, 개별지원에서 지역별상권지원으로 전환, 대기업과 소상공인간 상호 보완·협력적 관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와 종업원 수는 각각 13만개와 28만 9000여 명으로 전국 대비 각각 3.9%와 3.8%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의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생활형서비스가 49.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들 소상공인 사업에를 대상으로 올해 전문가 현장방문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협업마케팅 및 프랜차이즈 본부 지원, 우수 소기업 및 소상공인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5개 분야 2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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