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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진천만들기 행정력 집중

귀 달린 CCTV·민관 협력 네트워크 등 생활 밀착형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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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03 16:12
  • 기자명 By. 최준탁기자
진천군은 2014년 ‘재난 없고 살기 좋은 진천 건설’을 위해 유영훈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이은 각종 재난 사건으로 인해 ‘안전’이 최고의 화두로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진천군은 2012년 7월 도내 군 단위 최초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귀가 달린 CCTV를 설치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전역에 설치된 총 460대의 CCTV는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 종 범죄, 사고는 물론 재난 상황 관리 체계 구축으로 안전사회 구축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군은 연말까지 충북 혁신도시에 CCTV 111대를 추가해 관제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원격무선방송 56개소, 강우량계 8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특정관리대상시설물 253개소 지정·관리 △취약시기별 안전점검 연 11회 실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등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및 완벽한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연재난 유형별 표준행동매뉴얼 330부 제작·배포 △폭염대비 T/F팀 구성 및 무더위 쉼터 249개소 운영 △민간인 방재활동 참여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 겨울철을 맞아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 및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써 군은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 운영으로 전시 및 비상대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7개소,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33개소에 대해 월 1회 또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이용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종합 안전교육 체험관 건립을 추진해 군민의 안전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군민 생활 밀착형 재난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유영훈 군수는 “안전은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이라며 “각 종 사건사고 예방과 사후대응 능동적 처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진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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