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아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이하 비정규직 센터)가 개소했다.
개소식은 현판식에 이어 설립 경과와 추진 사항 보고가 있었으며 아산시장과 민주노총아산시위원회 대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비정규직 센터의 번창을 기원하고 향후 센터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는 노력을 당부하는 내 외빈 축사가 있었다.
비정규직 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할 목적으로 2013년 12월 아산시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민간위탁 사업자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2014년 7월 민주노총 아산시위원회(대표 이대희)가 민간위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8월부터 임시 운영하다 개소식을 거쳐 정식 운영하게 됐다.
현재 아산시산림조합 건물 3층에 위치한 비정규직 센터(센터장 김진규)는 향후 각종 비정규직 관련 정책가 제도개선 연구, 실태조사, 법률상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