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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스기술공사 현장순시. 나눔실천 배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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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07 18: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임사장의 최근 행보가 눈길을 끌고있다. 어딜 가나 한 기업의 우두머리에게는 향후 절대적인 목표가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와 지역민과 함께 가겠다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빼놓을수가 없다.

다시 말해 기업의 목표달성은 구성원들 간의 능력치를 합할 때 최대의 효과를 낼수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리고 그 효과의 일정부분은 지역의 소외층과 함께 하는 나눔실천에 동참하는일이다.

기업 오너는 그리 녹녹한 자리가 아니다.

완벽한 업무처리외에도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도외시 해서는 안된다.

종업원 수가 많고 그 활동영역이 넓을수록 그를 지켜보는 눈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동기부여는 기업사활의 바로미터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석순 신임 사장이 현장 현황 파악차 전국 13개 지사 현장 순시에 나선데 이어 본사 사랑나눔봉사단의 관내 소외층을 향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시선을 모으고있다.

김장비용 전액 지원과 함께 임직원까지 나서 복지사각지대의 장애인 등 소외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는 나눔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있다. 수혜자는 지역 장애인 보호시설인 푸른초장이다.

김장담그기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절임배추 세척, 김장양념 만들기, 김장 속 버무리기 등 김장일손을 도우며 모두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특히 본사 이건영 감사와 이욱열 경영지원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김장 속을 버무리고 시설 장애인 가족들을 돌보며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동절기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스전기설비 개보수와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대에 솔선수범하겠다는것이 그 배경이다.

대전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지역 소외층과의 ‘소통’과 ‘감성경영’의 한 단면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이 모두가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고 지역민과 호흡을 같이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근 사장 교체로 일고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새바람이 혁신적인 비전속에 지역민들로부터 얼마나 높은 호응을 얻을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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