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 영동 추풍령저수지 준공

한해 277만4000㎾ 전력생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2.07 18:4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충북 영동 추풍령저수지에 건설돼 이달 15일 준공식을 갖는다.
 
신재생에너지전문업체인 ㈜그린솔라에너지는 50억원을 들여 이 저수지에 2㎿급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물 위에 부력체를 띄운 뒤 그 위에 여러장의 모듈을 이어붙인 발전설비다.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이 저수지의 수면을 임차한 업체 측은 6670여장의 모듈을 이어붙이는 공사를 마친 상태다. 모듈 설치 면적만 2㏊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한해 277만4000㎾의 전력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900가구가 한해동안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지금은 한국동서발전이 당진화력서 운영하는 1㎿급이 수상 태양광발전시설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보다 앞서 그린솔라에너지는 지난 1월 충북지역 저수지 4곳에 10㎿급 수상 발전소를 세우기로 도와 협약했다.
 
업체 측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 보은 보청, 진천 백곡, 괴산 원남저수지 3곳에 2〜3㎿급 발전소 설치공사를 차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