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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극단 초록칠판, 감성연극 ‘택시드리벌’

11·16일 아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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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09 18:16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교사극단 초록칠판(대표 성원기)이 제10회 정기공연으로 택시드리블을 11일 아산시청 시민홀, 16일 갤러리아센터시티 아트홀에서 각각 오후 7시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작품은 장진 감독의 대표적인 희곡 작품으로 1997년 초연 이후 유명배우들이 거쳐 갔던 대학로 대표연극으로 교사극단 초록칠판이 새롭게 각색했다.

시골에서 올라온 택시기사 덕배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때로는 짠하게 풀어가는 감성연극이다.

연출을 맡은 전장곤(온양용화고 교사)는 “초록칠판이 어느덧 10년이 됐는데 그 동안 초록칠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추억하고 평범한 일상을 만나서 웃고, 울고, 잠시 알싸한 기분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극단 초록칠판은 2005년 창단한 충남유일의 교사극단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워크숍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단원 대부분이 학교에서 연극반 지도교사로도 활동하면서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남도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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