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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언론대상에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대전MBC 조형찬 팀

목요언론인클럽, “안전불감증 넘지못한 파고… 제대로 고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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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09 18:5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목요언론인클럽은 9일 ‘목요언론인클럽 올해의 언론 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를 열어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와 대전MBC 조형찬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문부문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는 ‘유해화학 사고 잇따른 대전, 행동 매뉴얼에는 ‘생명줄’ 없었다’ 등 일련의 기사를 연속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이 기사는 지난 11월 대전산업단지에서 화학 폭발사고가 나고, 지난 8월에도 금산에서 불산 유출사고가 나는 등 유해화학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자칫 대형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당국의 대응 매뉴얼이 사문화된 현실을 고발했다.

방송부문 대전MBC 조형찬, 김윤미, 이승섭, 장우창, 신규호 기자가 연속 보도한 ‘세종시 아파트 뼈대 부실’ 기사는 지난 1분기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시공 중인 723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철근을 설계보다 적게 사용하는 등의 날림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을 세밀하게 취재해 고발한 기사이다.

김영호 심사위원장은 “세월호 침몰 등으로 안전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수상작 선정은 아주 시의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유성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 홀에서 열린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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