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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선6기 풍성한 결실의 한 해

올해 결산… 전통시장 활성화·일자리 창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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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10 17:54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민선5기를 끝내고 7월 민선6기 발걸음을 시작한 옥천군의 2014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은 한해였다.

먼저, 지역경제활성화와 미래성장 동력기반 구축을 위해 2015년 상반기까지 48억원을 투입해 1593㎡(2층3단) 규모, 104대 주차면수를 갖춘 공설시장 주차타워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 들어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옥천읍 가화현대아파트 일원(1.6km) 등 900가구에 천연가스를 공급했으며, 여성, 노인, 장애인에게 사회적 서비스 등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으로 1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맞춤형 기업유치 및 보육사업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60억원을 들여 옥천의료기기보육센터(연면적 3천800㎡. 임대 18개실 등)를 건립해 창업보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어, 행복이 넘치는 복지군정을 위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청성면 도곡진료소(2억6000만원)가 문을 열었으며, 4년에 걸친 간흡충 감염자 관리로 감염률을 22.5%에서 3.8%로 줄인 것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의 안전한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식품공급, 유통 소비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옥천푸드 활성화 사업으로 옥천푸드유통센터를 지난해 건립했고, 올해 6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체험장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제15회 옥천묘목축제에 50억원 가량의 묘목을, 2014 참옻 전시, 판매전에는 1억3000여만원 정도 참옻 등을 판매했으며, 제8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와 제7회 옥수수 감자축제 개최로 농특산물 6억4000만원을 판매해 우수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특히, 뉴질랜드와 베트남에 옥천포도 21t, 10t씩을 각각 수출해 해외로의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가 실시한 행복도와 주거, 교육 만족도 등 16개항목 중 9개가 도내 1위에 올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소통행정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학금 기금목표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우수한 인재들을 더 많이 양성할 수 있는 장학 환경을 조성했다.

2010년 ‘옥천군 귀농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이후’ 귀농인 농업인턴제, 빈집수리비 지원, 농지주택구입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올 상반기까지 귀농인 937명, 귀촌인이 971명으로 지역에 정착해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김영만 군수와 전 직원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운영과 교육 실시 등 깨끗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도 주관 ‘2014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에 기여했다.

또한, 군은 19건의 규제개선(조례개정 등)과 67건의 과제발굴로 그중 32건을 중앙에 건의하는 등 전략적인 업무 추진으로 불합리한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5년 예산편성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들의 회의를 거쳐 363개사업 92억원 정도의 의견이 제출되는 등 주민참여 활성화로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올 한해 군민과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슬기롭고 전략적인 군정추진으로 풍요로운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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