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송강사회복지관(관장 김영미)을 찾아 지역 이주여성 3명에게 가정용 재봉기를 전달하고 복지관이 주관하는 ‘이주여성 홈패션 기술 프로그램’ 후원을 약속했다.
‘이주여성 홈패션 기술 프로그램’은 재봉기술 습득을 통한 이주여성의 자립과 문화 소통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기술 공사는 2015년부터 교육과정에 소요되는 강사비와 재료비를 비롯해 교육을 수료한 취약계층 이주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가정용 재봉기를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송강사회복지관과 구즉동주민센터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2015년 다문화가정의 취약한 경제 자립을 위한 ‘이주여성 홈패션 협동조합’ 설립을 계획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있다.
기술 공사는 이 협동조합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주여성들의 제품생산과 판매활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지역의 이주여성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습득해 고된 타국살이에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사는 이번 후원을 비롯해 기술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기술나눔’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