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산업연구원과 창조경제연구원은 별도 연구보고서 통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창조역량 평가와 지역별 석박사 인력, 특허·지적재산권 현황, 대학생 창업자 수 등 창조경제 주요 항목을 표준점수화해 지역창조경제지수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대전시에 대해 창조경제 인프라(문화와 ICT) 부문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에 뒤처지지만, 연구개발, 인적자원, 혁신과 산업성과 등에서 전국 1~2위를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창조경제연구원은 시가 지역 내 대학, 출연연과 중견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추진하면서 신생 스타트업 창출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시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구현에 부응한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을 위하여 지난 수년간 발 빠른 대응을 해왔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제 수도로 확인된 대전시를 중심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특구재단, KAIST, 30개 정부출연(연) 및 SK 등의 협업을 강화하여 창조경제의 뚜렷한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창조경제혁신센터 기능 확대 및 SK그룹과 사업연계를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KAIST 나노종합기술원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내 10개의 유망 창업팀을 인큐베이팅 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SK-Dream Venture Star)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