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축구협회는 17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우수 초중고 엘리트 선수 10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자리에서 김주현 충남축구협회 부회장에게는 충남도체육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충남축구협회는 올해 단국대가 제95회 전국체전 우승을, 선문대가 2014 전국 대학추계연맹전 우승, 신평중이 오룡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충남축구협회는 또 지난 10월에 열린 국가대표 A매치 파라과이전과 대한축구협회 한마음 대회 천안 유치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왔다.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은 “학부모, 지도자, 선수, 심판 모두와 뜻을 모아 충남 축구가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