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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도시철도 트램 결정’ 10대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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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23 14:5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대전지역 10대 뉴스 1위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결정'을 뽑았다.

참여연대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회원, 언론인, 시민단체활동가 등 총 1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메일, 문자메시지 설문결과 를 토대로 13가지 주요 뉴스 중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문 결과 1위는 '도시철도2호선 트램 결정'으로 전체 89.8%의 응답율을 보였고 2위는 '교황 대전방문(81.9%)', 3위 '6·4지방선거 진행(78.9%)' 등이 각각 순위를 이었다.

그 뒤를 이어 4위 '권선택 시장 선거법위반 혐의 기소(78.3%)', 5위 '서구의회 원구성문제로 3개월간 파행(72.9%)', 6위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논란(66.9%)', 7위 '사이언스센터 공공성 논란(60.2%)', 8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논란(57.8%)', 9위 '대전선거구 증설 급물살(56.6%)', 10위 '유니온스퀘어 백지화(54.8%)'가 꼽혔다.

김정동 연대기획국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몇 년간 대전시 10대뉴스 상위권을 차지하던 이슈였다"며 "대전시민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인 만큼 관심이 크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논란거리였다고도 볼 수 있다"고 1위 선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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