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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본부, 미래부와 중이온가속기부지 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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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28 16:13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신동지구내 중이온가속기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5일자로 대전시가 실시계획승인 고시해 LH가 공영개발방식으로 대전시 유성구 신동과 둔곡동 일원 344만5000㎡의 규모에 정주인구 6240명을 수용해 국제적 정주환경을 갖춘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지구의 토지이용계획은 중이온가속기 95만2000㎡(27.64%), 산업시설용지 124만2000㎡(36.05%), 공원·녹지 44만7000㎡(12.99%), 주거·근린생활용지 21만2000㎡(6.16%), 상업·업무용지 6만4000㎡(1.88%), 공공시설용지 48만7000㎡(14.1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LH는 미래부와 부지 매매계약 체결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오다 실시계획승인 고시 후 부지면적 95만2000㎡, 계약금액 3600억원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거점지구내 가장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부지가 계약체결 됨으로써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한 핵물리, 물성과학, 의생명 등 국내외 글로벌 인재들이 함께 모여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초과학 수준을 한단계 높이게 되어 과학특구로서의 대전시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신동지구 및 둔곡지구의 관련 산업시설용지와 연구용지의 매각전망도 밝아지고 나아가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 등 나머지 조성토지의 매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거점지구보다 앞서 조성된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사업지구도 이미 산업시설용지가 모두 분양완료되어 과학특구내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관심도 거점지구로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거점지구는 내년 상반기 보상착수를 시작으로 2016년도 공사착공해 2019년 말 사업준공의 일정으로 추진되어지며 일반 조성용지의 공급일정은 보상 및 공사일정을 감안해 추후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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