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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행복카페&매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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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28 17:4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행복원(대표 윤경열)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행복 마을 본관 1층에 ‘행복카페&매점’을 27일 후원자·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카페&매점에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적성에 맞는 일반회사에 취업을 알선하게 되며 매점을 이용하면서 금전거래 등 일상적인 사회적응 훈련을 하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에서는 행복마을과 행복누림 2개 시설에 72명의 장애인들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장애 정도가 낮은 거주인들이 내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행복카페&매점은 직업재활·자립을 위해 삼성하우징(대표 노선호)의 2000만원과 티커피(대표 황재형)의 400여만을 대전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받아 설치하게 됐다.

노선호 삼성하우징 대표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재활을 할 수 있도록 설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황재형 티커피 대표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특성에 맞는 직업 훈련을 할 수 있는 카페를 설치하는데 미력하나마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취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윤경열 행복원 대표는 “행복마을 거주 장애인들이 연말을 맞아 행복한 미래를 선물 받았다” 며 후원자·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식은 삼성하우징 후원으로, 짜장면과 제빵급식을 서구자원봉사연합회(회장 방차석) 회원들이 급식봉사를 했고 대전지방경찰청의 컴퓨터 수리봉사와 대전장로교회의 음악공연이 이뤄져 장애인들과 훈훈한 시간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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