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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200억 수출 달성하자”

올해 해외마케팅사업 평가 및 수출증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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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30 18:09
  • 기자명 By. 신민하기자

충북지역 수출관련 기관들이 올해 해외마케팅 평가와 수출 증대 대책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30일 청주상공회의소회의실에서 내년 해외마케팅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제3차 충청북도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도내 수출유관기관인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지사,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방기업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충북본부의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년도 충청북도 해외마케팅사업을 잘 마무리 하여 대내외의 어려운 수출환경을 잘 헤쳐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추진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민선 6기 200억 달러 달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해외전문박람회 지원사업의 대상을 금년 2천만 달러 이하 업체에서 2천만 달러 이상업체로 확대하여 중견수출기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은 지원기간 1년이 짧으니 가능성 있는 기업을 선별해 1년간 더 중점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수출국별 해외인증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인증획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며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추진 시 동일 지역에 지속적으로 기업을 파견해 신시장개척에 노력하고, 해외마케팅 성과보고서 및 기타 사업신청양식 등을 간소화하 하자”고 제안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는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확대 추진을 희망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사업이 확정된 후 수출기업이 사업 참가신청을 한 이후에는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 안내 및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건의했다.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은 “해외마케팅사업 추진 시 참가기업을 조기에 선정해 참가기업이 사전마케팅을 충분히 할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 며 “기업의 마케팅담당자들에게 상담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통해 사업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충북 글로벌CEO 과정 및 국제통상시책설명회 등은 유관기관과 충분한 사전 협조를 통해 사업성과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는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하거나 수출확대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기술금융 등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지원하겠다” 며 “수출물품을 생산하거나 수출에 필요한 자금대출시 특정 수출거래에 한정하지 않고 일괄 대출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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