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시민시장 시대 시작과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태백선 복선화로 동부지역 발전의 계기 마련,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행, 미니복합타운 내 행복주택사업 본격 추진, 제2산업단지 80％ 분양 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 준공, 2년 연속 브랜드대상 수상 및 약초웰빙특구 우수특구 선정,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청~원뜰 간 도로 개설 등을 올해의 주요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새해에는 20대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과 10대 도시기반 확충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이를 이해 청풍 소재지와 비봉산을 연결하는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 공사 착수,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과 국'도비 예산 확보, 봉양읍 3산업단지를 조성을 위한 지구지정 승인절차 이행, 신백동 장애인체육관 준공, 청풍면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 조성 등 20대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새해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도시기반 확충사업으로 강저지구 종합복지관 건립과 미니복합타운조성 사업, 6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백운면 등 5개 지역 소재지 정비사업, 자원관리센터 2단계 매립장 확장 사업 등 10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어려운 재정운영을 위해 "2015년 제천시의 재정운용방향은 '건전재정 운용'으로 정하고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지방보조금에 대해 306억원 한도를 두고 1회 추경에서 삭감, 그 예산을 지역기반을 다지는 투자재원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행사 사업과 민간경상사업 중 1500만원 이상 사업은 일괄 5% 감액해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새해 기업유치에 대해서는 "제천시는 서울'대구 90분대, 제천~평택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출항까지 60분대 연결이 가능한 중부권 도로교통, 충북'중앙'태백선이 교차하는 철도물류의 중심지, 수도권 인근 최저 분양가 등 우수한 투자여건과 제천시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을 통해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기준을 명문화하고 투자보조금 지원 대상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획기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 기준 마련 등을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2015년 새해에는 온 누리를 비추는 밝고 맑은 태양의 기운이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고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한다"며 "아울러 국가와 지역 모두가 평화롭고 배려와 화합 속에 참된 민본주의가 자리 잡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