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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성평등 최우수 지역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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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1.05 15:3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3년 기준 지역별 성평등 수준분석 연구 결과’ 전국 16개 시·도중 ‘상위’로 조사돼 성평등 수준이 전국에서 최고 우수한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전은 8개 분야 중 복지분야, 문화·정보분야에서 1위, 의사결정분야 2위, 가족분야 3위, 보건분야 4위를 기록하는 등 8개 지표 중 5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의사결정분야는 지난해 7위에서 2위로 상승해 여성의 대표성이 높아졌음을 알수 있다.

반면, 경제활동분야 6위, 교육·직업훈련분야 7위, 안전분야는 9위로 조사됐다. 이중 안전분야는 광역시를 대상으로 보면 울산, 부산에 이어 3위로 조사돼, 대도시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분야는 경제활동 참가율 성비, 성별 임금격차, 상용 근로자의 성비 통계로 산정하는데 지난해 10위에서 6위로 상승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안전부분을 제외한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성평등 수준이 고르게 상승했다.

시는 올해 여성정책 추진시 성평등 수준이 낮은 안전, 교육·직업훈련,경제활동 부분에서 여성친화적인 관점으로 성평등 수준 제고를 위한 정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예산을 안심 택배함 설치 등 여성 안전제고를 위한 사업에 투자하고, 교육? 직업훈련과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 새일센터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북부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과 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측정해 지역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2010년 기준)부터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하는데 2013년 지역성평등 지수는‘69.3점’으로 2012년 기준 68.9점 대비 0.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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