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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숲올림피아드 금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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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9.18 18: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숲은 네트워크다. 숲은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금산군 남이면 남이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대한민국 숲올림피아드가 개최된다.

금산군과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숲올림피아드와 숲축제한마당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2008 한국 숲올림피아드는 숲이 환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에 인식을 갖고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그리고 수많은 미생물과 곤충, 야생동물들의 터전인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숲올림피아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권역별(수도권,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예선이 진행되며 학생 4명에 인솔자1명을 한 팀으로 총 25팀이 10월 18일과 19일에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숲축제한마당행사는 숲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로 ▲숲해설이 있는 숲길걷기 ▲숲문화한마당 ▲홍보전시마당 ▲환경영화상영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숲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수상분야는 생명상 1팀, 공존상 1팀, 어울림상 2팀, 누리상 5팀이다.

특별행사로 19일 치러지는 숲속골든벨은 숲생태계에 대한 지식경연의 장으로서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돼 진행되며 제2회 한국 숲올림피아드의 마지막을 성대하게 장식하게 된다.

2008 대한민국 숲올림피아드의 참가신청 및 문의는 ▲금산군· 041-750-2593 ▲(사)생명의숲국민운동·02-499-6153, 02-499-6625 ▲공식 홈페이지 (http://forest.geumsan.go.kr)로 접속하면 된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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