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해 첫 직장교육에서 이같이 강조하고“트램(노면전차)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도가 급속도로 높아져 다행”이라며 “이런 분위기를 이어나가 대전시가 트램의 전국적 시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권시장은 새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과 관련“적절한 인력배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미흡한 점은 이해하기를 바란다.”며“사무실 이동부서도 많고 조만간 5급 이하 인사이동도 있을 예정인데 조속히 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권시장은 인사문제와 관련“직원들이 인사문제로 많이 걱정하고 외부에 부탁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며“고충사항이 있으면 시장 앞으로 직접 메일을 보내달라.”고 내부 공무원과의 소통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임을 표명했다.
권시장은“올해의 시정구호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글로 만들어진「행복드림」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많이 드리겠다는 뜻”이라며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행복드림’을 외쳤다.
또 안연구원은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과 안전은 물론 보행자, 자전거타는 사람, 자동차 이용자 모두가 공존하는 방법을 고려할 때도 트램이 최선의 해법”이라며“도심내 속도문제, 트램노선 주변공간의 효율적 활용문제, 건설측면에서 도로 및 도시환경 개선사업의 병행 등은 앞으로 더욱 고민 하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