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을 키우고 육성하는 것이 금년도 중요한 목표”라며 “기업도우미 400명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년인력의 졸업후 일자리 창출 노력과 더불어 청년인력관리센터를 개설해 취업 촉진 대책 등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시장은 실시협약중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과 관련“유통시설외에 일반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많이 들일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와 최대한 협상중”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지역사업자의 사업 참여, 지역사람의 고용, 지역상품의 우선 구매와 판매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시장은 “구도심 지역은 도청이전특별법의 통과로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옛 충남도청사 부지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을 활성화시킬 시설이나 기관 등의 전입을 추진하여 구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운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15일까지 공모중인 시민행복위원회와 관련 권시장은 “중요 정책 자문과 시민의견 청취를 수행할 위원 450명 모집에 9일까지 40대와 여성분의 많은 참여로 1200여명이 응모했다”며 “결격사유가 없는 자격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위원을 추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권시장은 “지난해 12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의 트램 결정에 대해 많은 홍보로 시민공감대를 얻는 데 힘쓰겠다”며 “트램건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단기 대책을 수립하여 대전이 전국의 트램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시민과 아침동행’은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집결하여 엑스포 시민광장, 엑스포대교, 한빛탑, 대덕대교 등을 거쳐 아침식사를 함께했으며 시정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민과 아침동행’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음 행사는 3월 첫째 토요일 오전 7시에 실시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전화 042-489-329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