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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충남·북 일간지들 힘을 합쳐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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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1.11 18:42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신 동 렬 충북 본부장
한국ABC협회는 최근 대전·충남의 8대 일간지와 충북의 6대 일간지의 2013년도 인증 신문부수를 각 신문사별로 발표했다.
 
한국ABC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일보의 경우(2013년도 12월 기준) 2만7293부였으며, 충청투데이 2만 211부, 중도일보는 1만 2247부 였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유료부수보다 대전일보 564부, 중도일보 332부 충청투데이는 1176부가 감소한 수치다.
유일하게 유가부수 공개에서 충청신문이 도약을 했다.
 
2011년 3627부에서 2012년 5245부를 기록, 급성장했다. 올해 충남지역 신문중 유일하게 428부가 늘어 유료부수 5673부를 기록했다. 대전·충남권에서는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다음으로 4번째 순위다.
금강일보는 인증을 받지 못했고 충남일보의 경우 유가 2515부, 중앙매일 1802부, 대전투데이 644부가 뒤를 이었다.
 
충북의 경우 충북일보와 충청타임즈는 증가했다.
충북 일간지 각 신문사별로 2013년 발행기준 1위인 동양일보가 발행 13,881중 유료부수는 6713부이며, 2위인 충청일보는 11,570부중 유료부수는 5347부, 3위인 충청타임즈는 발행수부 11.584부중 유료부스 5177부로 나타났다.
충청매일은 발행 9619부중 유료부수 4395부, 충북일보는 발행부수 7411부중 유료부스 4067부로 충북일보는 발행부수 대비 유료부수 비율이 높아 유가부수에 대한 허수비율이 낮아 유가부수로만 따진다면 6대 일간지중 가장 내실있게 운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남(8)·북(6)·세종시(1) 에는 15개의 언론사가 ABC협회에 등록돼있다.
 
영충호 시대를 맞아 충청도는 힘을 발휘할 때다.
 
현재 충남·북 언론사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서로를 배척하고 있다. 갈등과 배타심으로 서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충청도는 뒤쳐지는 변방에 머무를 것이다. 그리고 뒤쳐질 것이다.
 
어렵고 힘들 때 서로 마음을 비우고 협조해 나갈 때 타시도의 모범사례가 되고 그들이 부러워하는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계속 발전하고 종이신문을 퇴보를 하고 있다.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각 터미널이나 시내버스 정류장, 서점등 의 가판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종이신문은 감소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신문사의 단합이 절실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신 동 렬 충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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