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문인력 20명을 구성해 피해목 조기 방제와 제주도민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하는 피해목 제거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치된 헬기에는 GPS(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가 장착돼 있어 손쉽게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지역 파악이 가능, 과학적 예찰 및 효율적 방제작업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첨단장비를 동원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목표로 피해가능성이 높은 지역부터 첨단기법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