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빙상연맹은 사회활동가 장한성(제천시전문걸설협회 회장)씨가 1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충북도 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본격적인 빙상경기연맹회장 활동을 시작한 장 회장은 오는 20일 제천 명암 특설 아이스링크 장 제천시장기 배 빙상대회와 24일과 25일 충북도교육감기배 및 충북빙상연맹 회장기 배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 회장은 “충북 도내에서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등 훌륭한 선수 육성을 위해 빙상인 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나가겠다”며“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서는 초·중·고 대학의 빙상부 창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케이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져 있다”면서 “제천 지역 빙상 저변 확대를 위해 우선 실외 아이스링크장 건립, 연맹과 시민의 융화 등을 추진 제2~제3의 김연아, 이규혁 등과 같은 빙상 스타 배출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회 위원장을 엮임하고 있는 장 회장은 지역에 애착심을 가진 사회 활동가로 널리 알려졌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