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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학과 상생발전 신규 및 특수 시책 마련

3억원 예산 확보… 장학금 지원 및 대학생 관심 분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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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1.13 18:2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가 관내 대학과의 상생발전 위한 계속 사업과 신규시책을 내 놓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계속사업으로 지역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 타지역에서 전입한 관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청소년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제천시와 세명대학이 함께 하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공연, 정소년가요제, 라디오공개방송 녹화 등 정기적인 문화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부터 신규 및 특수시책으로 새로운 사업이 진행된다.

신규시책으로 각종 용역사업의 관내 대학 참여와 교직원 시정 참여 강화, 시정 홍보와 대학 홍보 병행 추진과 관'학 연계 사업발굴, 대학 애로사항 해결 창구 개설, 지역의 문화공연 연계 공유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민선6기 시정방침 5개 분야 및 시정 전분야'라는 주제로 지역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시장 표창 및 시상금 지급한다.

여기에 대학간 교육협력을 통해 제천의 역사, 문화, 인물 등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중점을 둔 실내와 실외 강좌로 구성된 가칭 제천학 개설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마련한 대학생 전입 지원금 특수시책 사업이 대학관련 지원조례 제정 추진 등을 거쳐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는 관내 대학생이 제천시로 전입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지원금을 개별 지급하게 되며 전입 경과 연수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상향 지급한다.

지원금은 1년 이상 2년 미만 10만원, 2년 이상 3년 미만 20만원, 3년 이상 30만원을 각각 지급하게 된다.

더불어 주민등록 이전이 선행된 대학생과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제천 10경과 청풍호모노레일, 청풍문화재 단지 등을 돌아보는 제천 투어의 날도 함께 운영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대학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신규시책을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사업 초기로 다소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사업이 정상 궤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관'학 협력 사업 발굴 및 시행으로 관'학 상생의 새로운 기회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대학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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