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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10.18 12: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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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국민의례, 유덕준정무부지사 인사, 천안시장 환영사, 특강 2명, 레크레이션(몸 풀기, 건전가요 등), 도정주요시책 설명, 사례발표 2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沈 지사는 유덕준 행정부지사사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지방행정의 풀뿌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 통·리장들이 각자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마을을 떠났던 주민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첫번째 강사로 나선 정순오 한남대학교 교수는「지역사회 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이란 주제를 통하여 “진정한 여성의 역할은 남성이 발견하여 정의해 주어야하고, 여성의 사회적 노출이 여성 지위척도의 전부가 아니며, 한국의 바람직한 여성관과 역할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가정내에서 여성의 권리를 위협하는 제도적 환경을 정비하며 후기산업사회에 여성인력이 보다 더 효과적인 사회생산력으로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 임길영 전북교육정보과학원장은「행복을 내 품안에 심는 길」이란 주제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항상 직업의식을 갖고 일을 했는가 생각을 해보고, 행복의 열쇠는 작은 정을 담아 세심하게 보살피고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정 주요시책으로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추진상황과 사랑의 인술 사업, 영·유아 보육정책과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 등을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서 여성으로서 통·리장 활동을 해오면서 보람·어려웠던 일 등에 대한 사례발표에서 김경자 천안시 쌍용3동 통장은 “주민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행정과 주민사이의 소통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희 부여군 옥산면 대덕1리 이장은 “여자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6년전 부여군내에서 최초의 여성 이장으로 선정되어 마을의 이익을 위해서는 몸을 아끼지 않고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함으로써 마을에서 인정을 받는 이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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