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4-H 협회는 의료연합동아리 MS와 함께 원북면과 이원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MS회원 60명과 태안군 4-H 회원들 간의 협력으로 보다 폭넓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과치료, 관절주사, 근육주사, 안과치료 등 어르신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H 연합회 이용환 회장은 “4일간의 의료봉사활동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자주 진행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