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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통령 지지도 하락과 담배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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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1.20 18:3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요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날로 하락되고 있다. 특히 2015년 새해 첫날부터 담배 가격이 대폭 인상되자 서민들의 분노가 하늘 놉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정부는 담배 가격이 대폭 인상되면 금연 열풍이 불어 담배를 끊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금연정책차원에서 담배 가격을 대폭 인상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러한 정책을 얼마나 믿고 있을까 일부국민들은 복지예산이 부족한 정부가 세수입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흡연자들 대부분이 서민층이기 때문에 만만한 서민들을 상대로 부족한 세수입을 올리려는 정부의 얄팍한 수법이라며 정부의 정책을 원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처움 담배 가격이 올라가자 금연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금연클리닉을 찾는 등 분주하였지만 1개월도 못가서 담배 가게 문턱을 찾아 비싼 담배를 구입하면서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다.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 책으로 내놓은 담배 가격 대폭 인상은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흡연자들이 서민층으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면서 담배 한 모금으로 위안을 가지다보니 2500원이면 구입 할 수 있던 담배 가격을 45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입하여야하니 속상할 만도 할 것이다.

150만원을 받는 봉급쟁이가 하루 두 갑을 피우는 흡연자는 담배구입비로 월급의 30%로인 30만원을 지출 하게된다”며 “ 금연을 해보려고 노력은 해보지만 힘겨운 삶을 살아가다보니 화나는 일도 많아 마음을 달래기 위해 또다시 흡연을 하게 된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이러한 서민들의 고충을 해 아리지 않고 사상유래 없는 담배 가격 대폭인상을 한 정부가 서민을 위한 정책이냐며 이는 서민들에게 또 다른 고충을 안겨주는 행사라면서 정부정책을 원망하고 있다.

담배가격 대폭인상을 원망하는 한시민은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정책 차원에서 담배 가격을 올렸다면 차라리 담배 가격을 서민들이 돈이 없어 구입을 못할 정도로 담배 한 갑 가격을 수백만 원으로 올 리던가 차라리 전매청을 운영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면서 이는 국민들의 건강보다는 세수입을 올리려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된다’며’ 정부를 원망하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또 담배가격이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금연을 못하고 있는 서민들은 부자들은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하지만 우리 같은 서민층은 건강에 해로운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삶의 고통 속에서 살다보니 울화병을 잠재우려고 못 끊고 있다’며’ 서민을 위한 금연정책보다는 부유층을 위한정책이라면서 불만을 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박근혜 정부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공무원 연금법, 연말정산”등으로 서민들은 정부정책을 원망하고 있다 보니 현 정부의 지지도는 점점 하락 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정부의 개선책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

 

김석쇠 보은주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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