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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9.25 19: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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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를 통해 집중육성 지원하고 있는 당진배연구회(회장 김영창)가 이달 3일 국제표준화 인증기구로부터 ISO9001 인증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진 배연구회는 지난 2000년에 설립, 현재 40농가가 52ha에서 고품질 해나루배 120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당진군 품질 보증인 ‘해나루’브랜드 취득과 올해 충남도 품질 보증인 ‘Q마크’를 획득 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연구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기술대학 배기술과정을 1년 동한 착실히 이수해 기술력을 향상시켰으며, 해나루배가 친환경 명품배로 인정받기위해 농약과 비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심혈을 다해 왔다.
월동병해충인 흑성병, 적성병, 응애, 깍지벌레류 등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대량 제조 사용해
약제 살포 횟수를 줄였고, 화학비료의 절감을 위해 인칼균액비를 제조 살포함으로써 생리장해를 예방해 당진군이 인증하는 대표브랜드 해나루배를 출하하는데 기여해 왔다.
홍천표 소장은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으로 FTA협정에 의한 농산물 개방에 전략적으로 대비함은 물론 체계적인 안전농산물 생산과 유통체계 확립으로 해나루 배의 신뢰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ISO 9001 인증서 전수식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회원 4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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