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개신죽림동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21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교복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성화개신죽림동 가정위탁 및 조손가정 아동의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34명의 희망키우미로 구성된 뜻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7월 발대식을 하고 아동의 정서적 지지 및 후원연계 사업 등으로 사회의 무관심으로 양산되는 청소년의 폭력과 비행, 사춘기 방황, 우울증 및 자살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희망키우미 이웃사랑 사업으로 후원계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결연아동 중 금년 중·고교 진학하는 아동에게 교복지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장순경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많지만 사회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며 “이에 더불어 함께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미래 주역인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