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네트워크다’라는 주제 속에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숲올림피아드와 숲축제한마당으로 나눠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숲과 관련된 지식을 테스트하며 현재 서울, 경기, 전라, 충청, 강원 경상 등 5개 권역별로 예심이 치러지고 있다.
오는 2일까지 예심을 통과한 팀은 본 대회인 18일~19일 2일간에 걸쳐 나뭇잎의 일생 등 대상지 관찰하고 주제표현 및 발표, 팀단위 경연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지역민과 일반인, 숲올림피아드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숲축제 한마당에서는 생태숲의 다양성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전국 12개 지역의 숲해설가들이 들려주는 각기 다른 금산의 생태숲이야기, 숲관련 도서 및 교구 전시판매, 숲과 관련한 환경영화 야외상영 등 건강한 숲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숲의 관계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과 특별이벤트로 남녀노소가 참여해 숲에 대한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나가는 서바이벌 퀴즈대회도 열려 흥미를 더하게 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금산산림문화타운 주행사장에서 개최되며 19일 오후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숲올림피아드 시상식이 함께 수상자에게는 농림부 장관, 충남도지사, 금산군수, 생명의 숲 대표 등의 상이 주어진다.
군은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사전 홍보, 주차, 숙박, 인력배치, 교통, 소방, 의료, 화장실 관리 등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