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손 꼽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절기 휴식을 끝내고 손님 맞이에 나선다.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개장에 들어가는 청풍호 모노레일은 지난 1일부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pairpark.co.kr)를 통해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전국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것으로 알려졌다.
모노레일 관계자는 “겨우내 승용대차 점검 등 전반적인 준비를 끝냈다”며 “시설 고장을 사전에 예방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시설의 특성 상 습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예고 없는 정지사고가 발생한다”면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오는 12월 까지 모노레일 전 노선에 대해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풍호 모노레일 예약 시스템은 전년과 동일하게 인터넷 예약 70%, 현장판매 30%로 계획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 탑승객이 몰리는 주말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탄력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예약하고자 할 경우 한글로‘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풍호관광모노레일(043-642-3304)로 하면 된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