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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0.06 18: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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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은 6일 10월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건강한 환경도시 ‘그린시티(Green City·친환경도시)대전’에 대한 조성계획을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가운데 도시의 질 향상과 분야별 환경친화적 시책 마련, 범시민적 실천기반 구축, 추진과제 실행력 확보를 위한 그린시티조성 추진단 구성 등의 추진전략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중점 추진과제로 ▲3대 하천 생태복원사업 ▲지천살리기 추진 ▲목척교 주변 복원 추진 ▲하천 편의시설 확충 ▲시민과 함께하는 수변공간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및 인프라 완성 ▲자전거타기 생활화 정착 ▲자전거타기 시민의식 전환 ▲자전거 터미널 설치 운영 등을 내세우며 자전거 명품도시를 만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 도입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MBT) 도입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폐기물활용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단지 조성 ▲소각여열을 이용한 폐기물 자원순환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탄소포인트제도 실시 ▲탄소은행을 통한 배출권거래제(ET) 시범실시 ▲공공기관 친환경상품 구매 의무화 ▲매립가스발전소 CDM사업 추진 ▲기후변화대응센터 개소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재생에너지분야로는 ▲2012년까지 관련기업 100개 유치 ▲신재생에너지 R&BD허브 클러스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무공해 전기자동차 시범도입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3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 전개, 도시공원의 생태공원화, 산업단지 수림대 조성, 도시의 바람길 확보 등을 통해 숲의 도시 대전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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