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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충남도의원 "스승의 은혜 함양하기 위한 지원 조례 제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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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2.05 15:52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스승의 은혜 함양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통한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충남도의회 김원태 의원(비례)은 5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스승의 날 기념행사 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국 스승의 날 행사가 충남 논산에서 2013년 5월 15일을 기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며 “1958년 발원이 된 이 행사는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에는 스승의 날 기념탑을 강경지역에 세우는 등 스승의 은혜에 대한 역사 본원지가 바로 논산”이라며 “그동안 서울에서 열리던 행사도 2013년부터 논산에서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총 20억 7100만원을 투입해 강경여중에 기념관을 설립 중”이라며 “역사성이나 그 의미를 되새겨 볼 때 발원지인 강경에서 기념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열리는 이 행사를 논산 지역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충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해당 조례를 제정해 충절과 효의 고장인 충남에서 스승 공경의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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