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이달의 새농민상’ 2월 수상에 천안시 풍세면 신영철(65)·강명옥(64) 씨 부부와 당진시 면천면 이희조(57)·안영자(54) 씨 부부를 각각 선정했다.
신영철·강명옥 씨 부부는 1985년부터 29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으로 오이와 가지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농업품목의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꾸준히 소득작목 발굴에 힘써 선진농법을 주변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희조·안영자 씨 부부는 꽈리고추, 양채를 재배하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으로 지역 시설하우스 현대화와 다겹 보온커텐의 농가보급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했고 작목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 특산품인 양채, 꽈리고추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였으며 지도자, 작목회장, 마을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권형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내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선진농법 전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