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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자리 창출 33개 기관들이 뭉쳤다

경제주체인 근로자 등 연대…33개 기관 뭉쳐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 구성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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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2.08 16:3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지역 내 33개 기관이 6일 대전시청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뭉쳤다.

근로자와 사용자, 민간단체, 대학 등이 연대가 돼 고용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협의체를 구성해 공식 활동에 앞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어려운 만큼 일자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일자리가 곧 복지다’”고 강조하고 “현재 대전은 고용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시장 후보시절에 공약했던 것이 오늘 결정체가 되어 출발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대전의 고용상황이 특히 청년?여성?장애인?노인 등의 4대분야가 다른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조”라며“일자리는 경제가 호전되어야 좋아지는 문제이기는 하나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개선할 여지가 많은 만큼 이런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 이런 모임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참석위원 소개, 경과보고, 2015년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실천계획 보고 등 앞으로 협의회의 운영방향에 대한 토의와 함께 민간부문과 산업부문에 대한 주요정책 제안과 사회적 합의 등 기관 및 단체의 일자리창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우선 다음달부터 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출범식은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영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정연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이, 기업에서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협회장, 이승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근로자단체·사업자단체 대표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기관 대표와 대학 산학협력단 등 33개 기관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협의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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