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즉석식품제조 및 판매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등과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등을 중점 지도·점검한다.
특히 귀성객이 붐비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등에서의 한과류, 식용류, 다류, 건강기능식품, 제수용식품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및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 여부를 비롯,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및 조리·판매 여부, 허위 과대광고, 표시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 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명절 성수식품에 대하여도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동남구청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식품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및 자발적인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유도해 부정불량 식품유통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