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한국화학연구원은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고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멘티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과학교실과 초청과학교실 등을 운영해 미래의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게 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과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1976년 설립된 이래 친환경 화학공정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기술 개발, 화학기반 융·복합기술 개발을 중점연구분야로 설정하고 국가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은 유성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매년 참여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한국화학연구원의 참여로 청소년들은 보다 다양한 과학체험을 하고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관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