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물량 조절을 위해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생산자 보호와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해 18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경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 전날인 18일에는 수산물은 전 품목을, 저장성이 떨어지는 시금치, 버섯, 딸기, 토마토에 한해 경매를 실시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휴무에 들어간다.
13일까지 명절 대비 도매시장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