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덕구에 따르면 박수범 구청장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대덕구 관내 전통시장인 법동, 중리, 신탄진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설 명절 대목을 맞아 분주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성수품 가격동향 등을 점검과 물가안정을 당부했다.
또 제수용품, 선물 등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함께 장을 보는 등 민생현장을 직접 탐방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설에는 우수상품과 착한가격, 친절한 미소가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차례상 비용도 줄이고 시장의 훈훈한 정을 가득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 민원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중리시장 상인회와 사회적기업 ‘산바들’이 생산한 선물용 과일세트와 천연조미료, 한과 등 제수용품을 구를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에게 판매, 알뜰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