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기 위해선 학교 밖 다양한 체험 활동처와 강사 인력풀 조성이 선결과제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날 자유학기제 에듀 3.0 협의회에는 자유학기제 운영 18개교 교감 및 담당교사와 충청남도평생교육원, 충청남도학생문화원 등 직속기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및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예술의전당,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등 공공기관, 상명대학교, 백석대학 등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지역에서는 2014년에 5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가 운영되었고, 2016년에는 천안새샘중, 천안동중, 천안부성중, 입장중, 천안동성중, 천안쌍용중, 천안용곡중, 천안봉서중, 천안두정중, 천안성성중, 계광중, 천안성정중, 천성중, 목천중, 천남중, 성환중, 천안서여자중, 천안여중 18개교가 운영되며,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가 전면 실시된다.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오창호)은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관건이며 참여 기관의 협조와 연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