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오는 13일부터 1억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9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수혜 불가), 개인별 연간 5만원이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