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6일 설맞이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일환으로 시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도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석했다. 부시장은 가경터미널시장, 그리고 시 산하 공무원 2700여 명도 관내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대원과 각 동 직능단체원, 전통시장 자매결연기관 임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1일과 13일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직원, 12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직원에 이어 16일에는 도교육청과 시 교육청 직원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각 읍.면.동 전광판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분위기 조성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개 전통시장(육거리, 북부, 복대가경, 가경터미널, 두꺼비, 원마루시장)과 농수산도매시장 주변에 주정차 허용구간을 지정하고 있다.”며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