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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봄노래 새노래‘Joyful Joyful’

3월 14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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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2.22 14:5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기획연주시리즈 Ⅰ 봄노래 새노래 “Joyful Joyful”을 곽연용(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트레이너)의 지휘로 3월 14일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봄을 여는 기쁨을 담아 흑인영가, 재즈, 가요, 크로스 오버,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특히 중?고등부, 대학부 단원들의 개인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독창과 중창의 무대도 마련되며, 남성합창, 여성합창, 연합합창으로 다양한 형태의 소리의 즐거움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 씨스터 액터의 흥행과 함께 유명해진 ‘기쁘게 기쁘게(Joyful Joyful)’ 와 ‘그를 따르리(I Will Follow Him)’도 연주된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의 합창 선율을 현대적인 리듬인 펑크와 힙합 셔플을 사용해 재구성한 ‘기쁘게 기쁘게’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의 선율을 차용하여 더욱 화려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 ‘그를 따르리’는 명곡선율에 새로운 리듬을 덧붙인 편곡으로 더욱 흥겨운 음악을 선사 할 것이다.

한국 최고의 키보드리스트 이삼열과 함께하는 무대는 현대 작곡가로 최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Steve Dobrogosz의 ‘나는 자유해 (Lord, I’m Free)‘로 합창과 재즈의 멋진 하모니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크로스오버 대표주자인 플라시도 도밍고의 ‘아마도 사랑(Perhaps Love)’과 ‘세상 끝 날까지의 사랑(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을 각각 남성듀엣, 혼성듀엣으로 꾸며, 함께 한 연인들에게 달콤한 사랑의 선물을 안겨 줄 것이다.

유명한 탱고 작곡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Libertango)’는 탱고의 대중화를 이끌어 낸 명곡으로, 남미의 애수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외 ‘거위의 꿈’,‘마법의 성’,‘남 몰래 흐르는 눈물’,‘여자의 마음’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들이 연주되어 맑고 아름다운 합창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덕규는 “다른 어떤 객원 지휘자의 연주 때보다 단원들과 호흡이 잘 맞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것이며, 합창을 통해 가족, 연인, 음악 애호가 모두가 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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