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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가스기술공사 ‘가족동반 입사식’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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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2.22 17: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대전 본사에서 개최한 신입직원 및 그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동반 입사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2가지 대목이 눈길을 끈다. 하나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했다는 점이며, 나머지 하나는 ‘직원 사기진작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채택한 점이 바로 그것이다.

신입직원들의 애사심과 자긍심고취에 크게 기여할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가족동반 입사식은 임명장 및 휘장 수여, 신입직원 선서, 상견례, 사장격려사순으로 진행됐다. 그렇지 않아도 취직이 어려운 이시점에서 좋은 직장과 부모들의 축복속에 첫 직장문을 두드리는 신입직원들의 감회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석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입사한 직원들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한 가족으로 대한민국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관리를 위해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향한 희망찬 꿈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2015년 각 기업의 신입사원 육성화 프로젝트도 최종목표는 애사심과 인재육성이다.

채널 PNF의 특색있는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도 그 하나이다. 채널PNF는 교양특강과 직무교육,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 등을 컨설팅하고 진행하는 기업교육 전문회사이다. 200개 이상의 국내 유수 기업 고객들의 조직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채널PNF만의 카(CAW, Company Advanced Work shop)프로그램은 다양한 조직 활성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카우 프로그램은 기업의 역사와 문화를 완벽하게 분석한 후,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강한 비전을 심어주고있다. 나와 회사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 일치시키는 장을 마련하고 있는것이다.

최근 사회 트렌드가 그러하듯 현대인들에게 필요로 하는 사회의식고취와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 성취욕구와 신입사원들 간 팀워크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해 신입사원들이 창의적 인재로 거듭날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내 유수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 주요인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돌아보며 회사와 나의 비전을 함께 키우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인것이다. 우리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획일화되지 않은 인재 양성은 향후 회사발전의 바로미터이다.

인재양성은 해당회사가 성장하느냐, 도중 하차하느냐의 핵심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인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첫 직장 입사식을 가졌다면 그 결과는 NO 보다는 YES 가 단연 많을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의 사기진작 일환으로 처음시도한 가족동반 입사식은 괄목할만한 아이디어가 아닐수없다.

창의력과 애사심, 그리고 개개인의 자긍심은 가스기술공사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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