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자수첩] 세종시민 울리는 한심한 불법건축물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2.22 18:03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 김 덕 용 세종주재/본부장
진정한 봉사단체는 스스로 탈·불법에도 솔선수범하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세종시청이 봉사단체의 불법을 조장 한다는 의혹의 소리와 지탄의 소리가 시민과 외지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세종시가 불법을 조장 한다는 문제의 장소는 ‘조치원읍 남리에 위치한 조치원공원 축구장 옆’외각 하천변 도로. 불법으로 사회단체에서 컨테이너를 사무실로 전환해 현재 5개 단체가 전기까지 사용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사용하는 부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체육공원에 행사가 있을 때 주차장으로 조성했는데 슬그머니 한 단체가 컨테이너를 사무실로 사용 하던 것이 지금은 5개 단체가 이곳에 들어섰다.
 
불법건축물을 사무실로 개조해 사용하는 단체는 세종시국악협회, 112민간순찰대, 기동순찰대법무부세종시지구, 법사랑세종시지구협의회 등 없어서는 안되는 세종시 최고의 단체들이다.
 
▲ 컨테이너사무실로 줄비한 위험천만한 불법건축물.
게다가 이곳을 이용해 조천교 하천천 으로 운동을 매일 하는 한 시민은 “불법사무실 인지는 몰라도 이 구간을 통해 아침저녁으로 동네분들과 운동을 하려 다니고 있지만 한곳은 60년대 다리밑 판자촌을 연상케 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세종시의 수장이 외면해야만 가능하다”며 세계적 명품도시 세종을 꿈꾸는 것이 맞는지 의문에 소리를 했다.
 
다른 한 주민은 “집행부 턱밑 시설에 불법물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는데도 눈먼 행정을 하는 것은 아마도 실·국장들이 세종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지는 아닌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 덕 용 세종주재/본부장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