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통한 시민 소통과 참여 행정을 구현하며 충주 이야기를 신바람 나게 엮어 충주를 대내외로 널리 알려갈 충주시 블로그기자단 및 SNS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블로그기자 28명과 SNS서포터즈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사전 교육 및 운영계획 설명이 있었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환영인사 및 참석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관광, 농산물, 귀농ㆍ귀촌, 기업하기 좋은 충주 등 4대 키워드와 관련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통해 많이 홍보해 달라”며, “시와 시민의 소통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충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블로그기자단은 충주의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 심층 취재하여 기사를 제출하게 된다.
또한 SNS서포터즈는 충주시 공식 SNS 매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전파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는 우수콘텐츠 원고료 지급, 정보화 교육, 우수 활동자 연말 표창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정용훈 충주시 홍보팀장은 “2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분야에서 참여했다”며, “SNS 매체를 통한 충주시 홍보에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