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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봄철 건조한 날씨 화재 발생 잦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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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02 17:5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각종 화재에 대비한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청소년이용시설·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한 숙박시설 안전점검 ▲산불방지 지원·대응체계 구축을 골자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이용 시설의 비상구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대부분의 학교들이 수학여행 시즌에 접어들면서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으로 수학여행 출발 전 학교 측이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홍성소방서 현장확인특별기동반은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한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차단을 위해 예방순찰 및 산불 방지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초동진압을 위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인 가운데 앞서 지난 14년 11월부터 15년 2월말까지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와 도민피해 최소화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했다.

이같이 화재 발생 시 대형화하지 않도록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비상구 관리상태 점검 ▲화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기초생활 수급가구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축사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간부 현장확인 및 CEO안전통화제 실시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활동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비상구 관리 소홀 적발과 축사화재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홍성지역 내 1700여 가구의 화재취약가구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걷으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손서장은 “겨울철 홍성소방서의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3월에서 5월 사이 수학여행 안전사고 및 산불화재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해 홍성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3개월간 33건의 화재출동, 234건의 구조출동, 1151건의 구급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켰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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