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현재규)은 오는 18일까지 아산 관내 초·중·고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신학기 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 소비자시민모임이 합동점검반을 편성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의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점검을 통한 급식 공급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지도와 식품위생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환경에 대한 예방 중심의 지도를 펼친다.
아산교육지원청 현재규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더욱 강화 하고 수요자가 만족 할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