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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고로쇠 빵 방영되면서 ‘주문 쇄도’

당도 뛰어나고 뼈에 좋은 청량음료 성주산 고로쇠 수액 구입 문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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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03 18:10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MBC 인기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한지혜(수인 역)가 개발한 고로쇠 빵이 소개되면서 청청지역인 보령시 성주산 골짜기에서 수확되고 있는 ‘성주산 고로쇠 수액’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인기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매회 뼈에 좋다는 고로쇠 수액을 소재로 빵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고로쇠에 대한 간접광고 효과가 이어져 성주산 고로쇠에 대한 관심과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제37회에서도 김윤서(주희 역)가 한지혜(수인 역)의 빵이 유명잡지에 실리자 질투를 하면서 고로쇠 빵 출시를 지시하는 등 고로쇠 수액을 이용한 레시피와 특허가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전설의 마녀’에서 고로쇠 빵을 출시했듯이 보령지역의 고로쇠 작목반에서도 웰빙을 트렌드로 고로쇠 된장과 고로쇠 간장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을 만큼 당도가 뛰어나고 뼈에 좋아 민간에서는 약용으로 자주 쓰였던 자연이 만든 청량음료이기에 방송에서도 웰빙 먹을거리의 소재로 쓰이게 됐다.

충남 보령의 성주산에는 성주면 지역 작목반에서 지난 2월말부터 고로쇠 수액을 본격 채취하고 있으며, 최근 영상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양이 채취되고 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3월말까지 지속된다.

성주산 고로쇠는 9리터 한통에 3만원, 18리터 한통은 6만원에 판매되며, 전국에 택배발송(택배비 5천원 별도)도 가능하다.

판매는 성주면 고로쇠 작목반(반장 김기창, 010-88 09-4215)에서 직접 판매하며, 성주면사무소(041-930-4759)로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으며,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과 노폐물 배출, 위장병,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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