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지난해 7월에 진행된 2011~2013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평가부문에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매3년 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단이 주관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프로그램과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의 6개 영역에서 A등급(90점대)으로 충남평균 B등급(80점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으로 아산시 장애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99년 아산시에서 설립, 현재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지역의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물리·언어·음악치료, 특수체육교사 등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